진로 연계가 핵심!
고2 생기부 세특 강화 키워드 적용법
고2는 생기부에서 진로 흐름이 본격적으로 보이는 시기예요.
고1 때는 흥미 정도만 드러나도 괜찮았다면,
이제는 “진로 탐색을 어떻게 확장했는가”를 보여주는 게 중요해요.
특히 세특에서는
🔹 교과 내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
🔹 진로와 어떻게 연결했고
🔹 어떤 사고 흐름으로 확장했는지
이 세 가지 축이 잘 보이면 아주 강력한 인상을 줄 수 있어요.
그리고 요즘 입학사정관들은
학생이 단순히 ‘잘한 것’보다
‘질문했던 것’, ‘고민했던 것’, ‘확장하려 한 흔적’을 더 중요하게 봐요.
즉, 완성도보다 성장 흐름이에요 😊
오늘 글에서는
✔️ 진로 연계 중심의 세특 문장 구조
✔️ 고2에서 자주 쓰이는 핵심 키워드
✔️ 실제 문장 예시
세 가지를 중심으로 확실하게 정리해볼게요!
① 과목 선택 이유부터 보여주는 게 기본이에요
고2 때는 왜 이 과목을 선택했는가가 세특에서 진로 흐름의 출발점이 돼요.
단순히 “수강함”보다는,
→ “법학에 대한 관심으로 정치와 법 과목을 선택했으며,
사회계약론 단원에서 다양한 통치 형태에 대한 비교 분석을 통해 정치적 정의 개념에 대한 고민을 확장함”
→ 이처럼 ‘과목 선택’ + ‘학습 내용’ + ‘사고 흐름’까지 연결되면 완벽한 세특 구조예요!
② 진로 관련 주제에 반응한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
세특은 성적보다 생각의 흐름이 드러나는 문장이 좋아요.
→ “경제 이론 중 공유지의 비극 개념을 접한 뒤,
지역 내 무단 투기 문제를 이론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에서 현실 적용의 어려움을 체감함”
→ ‘이론-현실 간 연결’은 평가자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사고 구조예요!
③ 진로 설정 전이라면 '탐색 키워드'를 사용하세요
진로가 아직 명확하지 않다면, ‘탐색’, ‘확장’, ‘관심’ 같은 키워드로도 충분해요.
→ “환경 관련 이슈에 지속적 관심을 갖고,
과학 교과에서 지구온난화 실험을 수행하며 온실가스 농도와 대기 순환의 관계를 탐색함”
→ 이런 문장은 진로 흐름을 보여주면서도, 아직 확정되지 않은 학생에게도 어울리는 표현이에요.
④ 수업 안에서 ‘의문 → 탐색’ 흐름을 담으세요
수업 내용을 듣고 생긴 질문이나 궁금증을 세특에 녹이면,
그 자체로 ‘사고 역량’을 보여줄 수 있어요.
→ “작문 수업 중 타인의 입장에서 글을 쓰는 활동에서,
자신의 언어 사용 패턴을 되돌아보며 타자 중심 글쓰기의 한계를 인식하고 관련 작품을 찾아봄”
→ 자기 성찰 + 확장 탐색의 흐름이 생기부의 힘을 키워줘요!
⑤ 수업 밖 활동과 연결된 흐름이 있으면 넣어보세요
자율 독서나 비교과 활동을 수업 내용과 연계하면 세특이 살아나요.
→ “화학 교과에서 탄소화합물 단원을 학습한 후,
자발적으로 관련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며
‘플라스틱 분해 효소’ 연구에 대한 관심을 넓힘”
→ 단순 학습 + 외부 확장 = 입학사정관들이 가장 선호하는 구조예요.
⑥ 표현은 ‘지적 흐름’ 중심으로 다듬어야 해요
고2 세특은 감상 위주보다는 이해, 적용, 분석, 종합 중심 표현이 좋아요.
→ “서사구조 단원에서 인물 중심이 아닌 서술자 중심 분석 방식을 적용해
기존 문학 해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됨”
→ 문장 속 ‘적용’, ‘전환’, ‘확장’ 같은 단어가 들어가면 훨씬 전문적인 인상을 줘요.
진로 연계 세특, 이런 질문들 자주 들어요!
📌 아직 진로가 안 정해졌는데 괜찮을까요?
→ 네, 괜찮아요!
세특은 '진로 확정'보다 탐색과 관심의 흐름을 보여주는 게 중요해요.
흥미 → 탐색 → 생각의 변화
이 흐름만 잘 담아도 충분히 강한 인상을 줄 수 있어요.
📌 과목 내용이 너무 평범해서 쓸 게 없어요
→ 오히려 좋아요.
평범한 내용에서도 내가 어떤 질문을 했고,
어떻게 반응했는지가 세특의 핵심이에요.
‘질문’, ‘적용’, ‘확장’ 키워드만 넣어도 문장이 확 달라져요!
📌 결과가 없어서 쓰기 애매한데요…
→ 결과는 중요하지 않아요.
중요한 건 생각의 흔적이에요.
중간에 멈췄더라도,
거기서 뭘 느꼈고 뭘 배웠는지만 드러나면 훌륭한 세특이에요 😊
고2 세특은 '생각의 성장 기록'이에요
고2는 진로의 방향성이 점점 드러나는 시기지만,
그게 정해져야만 세특을 잘 쓰는 건 아니에요.
오히려 ‘고민 중’, ‘확장 중’이라는 흔적이
진짜 살아있는 기록이라는 평가를 받아요.
정답보다 ‘흐름’, 완성보다 ‘탐색’
이게 지금 고2 생기부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예요!
지금까지 들은 수업 중,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뭐였나요?
딱 하나만 골라보세요.
거기서 질문이 생겼나요?
혹시 뭔가 더 찾아보고 싶었던 주제가 있었나요?
그 순간이 바로 진로 연계 세특의 출발점이에요.
그 흐름을 댓글이나 DM으로 보내주시면
제가 문장으로 만들어드릴게요 🙌